승고 선사가 항상 여러 사람에게 권하였다.
"불법을 배우지 말고
다만 스스로 무심하여라.
영리한 근기는 한나절에 해탈하고,
둔한 근기는 혹 3년, 5년 걸린다.
멀어야 10년을 넘지 않는다.
만약 깨닫지 못하면 노승이
그대들을 대신해서
혀를 뽑는 지옥에
들어가리라."
承古禪師 常勸諸人 莫學佛法 但自無心去 利根人晝時解脫 鈍根人或三五年 遠不過十年 若不悟去 老僧 替你入拔舌.
-p.417 (무비 스님 <직지 강설 下> 불광출판사 23.07刊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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