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면서, 온 가족이 그를 맞이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이 기쁘고 생생하다.
외할아버지는 새 생명(태명: 동해)을 위해 백일 동안 백팔배 기도를 올리기로 했고, 아이 아버지는 오늘 새아파트를 계약을 하고 송도에 있는 장인 장모 집으로 와서 그 일을 알려 주었다.
어제 저녁부터 장인인 나에게 먼저 상의하고, 곧 그 아파트 입주를 위한 매수계약을 할 것이라한다. 나와 장시간 동안 아파트 매입에 대한 상의를 하고, 오늘 오전에 아파트 구입 계약을 하였다고 알려왔다.
아이 아버지가 새 아파트 이사를 결정한 이유는 자기 아이들이 층간소음의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해주었다. 아이 아버지로서 그동안 층간소음으로 받았을 마음 고생이 느껴졌다.
아무튼 그 곳이 새로운 보금자리로써 큰 행복을 길어 올리는 터전이 되길 마음 모으면서 늘 그 가족의 행복을 기원한다.
오늘도 나는 그 가족을 위해 백팔배 백일 기도를 정성껏 올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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